자전거를 사놓고 몇번을 탔을까? 두어번 동호회 따라 탔다가 산중턱 언덕에서 돌아가신 선조들을 영접한 뒤

아..힘들다.. 팔아야겠다..하다가도 실물을 보고는 "아~아름답구낭ㅋㅋ"하곤 다시 열심히 타야지를 몇번이고 반복했습니다^^;; 

 

내 몸무게를 지탱하고 뛰어난 쿠셔닝을 위해 샀던 요녀석. 식스패티에 콤프에 카본...아흐 일단 디자인이 굿굿 ㅋㅋ

 

처음 탈때보단 하체도 좋아지고 패활량도 정말 미세(?)하게 좋아지는 느낌이니까 판다는 생각은 버리고 열심히 타는걸루ㅎㅎ

자전거, 안전장구류 리뷰도 틈틈이 할게욥

 

specialized stumpjumper 6fattie comp

 

 

오늘은 추석전 만연한 가을을 느끼기 위해서 몸길을 달리러 갔습니다~호호

세종시~천안시 왔다갔다 왕복 혼라~~고고

 

 

 

추석 일주일전 입니다. 가을이 성큼다가왔습니다~

저는 안전하게 도로를 일부터 피해서 임도로 갓길로 둘러둘러 구석구석 다니는걸 좋아합니다.

 

벼논, 보리밭 출렁임으로 바람을 보고 , 외양간 소 우는 소리 듣고

향긋한 깻잎향 맡으며 달리는데 진짜 최고!

 

 

 

빌딩숲에 사시는 분들 이런 느낌 좀 촌스러울지는 몰라도 상쾌한 공기를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보세요.

 

라이딩의 기본은 안전입니다.

안전장구 꼬꼬꼭 착용하세요.

 

 

그리고 공복라이딩에서 빠질 수 없는... 밥밥밥

 

몸에 열이 많이 난다고 차가운음식 덥석 먹기는 좀 부담스러워서 이열치열 짬뽕집으로 갑니다.

 

가는길에 아점으로 들린 "칭차이 플러스"

원래 천안 불당동에 있던 곳인데 냉짬뽕과 꿔바로우식 탕수육, 그리고 서비스 피자로 유명세를 타고

신방통정지구 쪽(정확히 구룡동)으로 확장이전을 했습니다.

 

처음엔 줄서서 먹던 집이었는데 제가 갔을땐 한가했습니다. 서비스도 맛도 크게 변한것 같진 않았는데

아마 브레이크 타임전이라 그랬나 봅니다.

 

 

 

나도 항아리 짬뽕 먹고 싶었는데...혼자니까 패스~

코스도 있고 술도 팔고~

 

 

 

 

보통 천안 홍굴이 짬뽕 처럼 홍합이 많지는 않지만 신선한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있습니다, 츄룹류루부루루

 

 

보리강정 서비스 및 판매도 하고 여름에는 작은 팥빙수도 무료나눔합니다.

 

 

 

집으로 돌아 나오는 길에 들린곳은

 

나의 최애 빵집 천안 "뚜쥬르 제과점"

 

"뭐야? 뜌레주르아냐??" → 디진다 진짜 ㅋㅋㅋㅋ

 

뚜쥬르는 따로 리뷰 한번 할게요

 

 

 

 

 

건강을 위해 운동도 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끝내 저의 라이딩은 맛집 탐방으로 끝이 났네요..쯥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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