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단백질섭취가 필요함을 느끼고 진주시 평거동에 있는 "꽃돼지"에 갔습니다. 메인메뉴는 생갈비와 돼지갈비입니다. 인테리어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돼지갈비집이 아니라 파스타나 스테이크를 팔아도 될 만큼 심플, 모던,,암튼 예쁩니다. 달력, 앞치마등등에 브랜드 마크를 신경쓴것도 눈에 띄입니다.

 

영업시간 오전 12시~저녁10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5시

휴무일 매주 월요일

 

 

 

 

 

 

 

 

 

조명을 나름 잘쓰셨어요~고정창은 투명이 아닌 난반사 불투명 유리를 써서 분위기를 한층 커피숖 처럼 업그레이드 시켰습니다.

 

 

 

 

밑반찬은 몇가지 절임 나물류가 나오고 야채 쌈이 나옵니다.

그리고 샐러드와 파채~

  

 

먼저 생갈비를 시켰습니다. 고기는 점원분이 다 구워주십니다.(그때 손님이 별로 없어서 그랬는가요?ㅋ) 파인애플이랑 버섯 그리고 라드 한덩어리가 올라간 줄 알았는데 돼지 껍데기 한덩이 올려 주십니다. 고기는 비주얼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장점과 단점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고기가 얇습니다. 얇아서 뭔가 두꺼운고기를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씹는 식감이나 육즙이 부족하게 느낄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단, 고기가 빨리 익고 끊기지 않게 먹는걸 좋아하시거나 고기가 너무두꺼운건 싫어 하는 분에게는 큰 장점이겠습니다.

멸치젖에 청량고추를 썰어넣은 장이 제법 특성이 있습니다. 구운소금에 갈비를 찍어먹으면 제법 맛있습니다. 느끼할때 즈음 파인애플 한조각, 구어진 파인애플한조각이 달달하니 입을 씻어 줍니다.

 

 

냉국수입니다. 일반적인 후식냉면육수에 국수면을 말아 만들었습니다. 뭐 많이 들어간건 없습니다. 단무지, 당근채, 오이채를 넣고 깨를 넉넉하게 뿌렸습니다. 특별한 맛은 아닌데 심심하니 부담없이 잘들어갑니다. 쭉쭉쭉

 

 

 

된장찌게와 돼지껍데기 입니다. 된장찌게는 2천원이지만 나름 두부랑 작은 꽃게랑 충분하게 속재료가 들어가있습니다.

 

 

다음은 돼지갈비 ㄷㄷㄷ 배째집니다.

 

인테리어와 분위기, 친절도는 좋습니다. 음식도 깔끔하고 맛도 나쁘지 않습니다. 고기는 양념갈비와 생갈비의 고기가 일부 다른 느낌이 있었습니다. 앞서 말한것 처럼 고기의 두께에 대해 개인호불호에 따라 만족도는 크게 다를 수 있겠네요. 참고로 저는 두꺼운 고기를 좋아 하지만 이번엔 배고픈데 끊이지 않게 먹으니 얇은 고기라고 다나쁘지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료도 국산이고 14,000원에 250그람이니 가성비도 좋습니다.

 

오늘 출출한 점심엔 생갈비에 냉국수 한그릇 추천합니다.

 

 

읽어 주셔서 "땡큐"

공감해주시면 더 "땡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