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뚜쥬르 제과점] 뚜레쥬르가 아닌 뚜쥬르~

전국 5대 빵집, 전국 10빵집 이런저런 포스팅을 많이 봤습니다~

 

그런대 왜?? 천안에 뜌주르 제과점이 없는 것일까?? 생각을 많이 해봤드랬죠

내 최애 빵집이 안나오다니. 전국에 왠만한 빵집빵은 다먹어 봤는데 진짜...사람들이 뭘모르네..싶다니까요.

사람들이 뜌주르 얘기하면 뜌레주르요?? 아...참..

 

이유가 있었습니다~

첨부터 사장님 사업 철학에서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는 사절하시고 프렌차이즈화 시키지 않았다고...

 

뚜쥬르 실장님曰 "대한민국 어느빵집보다 비싸고 훌륭한 재료에 방부제는 최소한으로 쓰고 천천이 만든다."

내가 일하는 가게라서가 아니라 제빵사로서 자부심을 느끼신다고 합니다.

 

실제로 뚜x쥬x나 파x바x트에서 산 크리스마스 케익이 구정설날에도 멀쩡한걸 보면

케익은 하루 판매원칙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케익이나 타르트에 올라가는 고명도 봄에는 딸기, 여름에는 포도 등 제철과일을 지역농장에서

수급해서 판매하는 것도 그렇구요.

 

요즘 빵돌가마점에 뒷편 땅을 인수하셔서 테마파크 조성중이라 들었는데 참 기대가 됩니다!

뚜쥬르는 본점(성정동), 거북이점(불당동), 빵돌가마점(구룡동) 세개가 있고

 

 

그중 건물 디자인도 이쁘고 집에서 잴가까운 빵돌가마점을 소개합니다.

 

스페인돌에 일본식 기술로 만들어진 돌가마가 있다는 돌가마점(한번도 본적은 없어요 ㅋㅋ)

 

 

2층에서 빵을 사서 3층 커피숍, 2.5층 야외테라스에서 드셔도 되고 조용한곳을 원하시면

쌀케익별관 2층 조용한 커피숍이용하시면 됩니다. 조용한 커피숍은 12시부터 사용가능하십니다.

커피숍 마다 접시, 물, 컵, 나이프, 포크, 피클 등 빵이랑 피자를 사서 바로 먹을 수 있게 준비가 잘 되어 있습니다.

 

맛있는 빵도 좋지만 가만히 보면 건물디자인도 멋있고 다채롭습니다.

복층디자인에 알루미늄 대창호. 야외테라스는 패시브 형태로 채광은 유지하되 보행자들의 불편한 시선을

가려주었습니다. 노출콘크리트 외벽과 같이 거친 외관과 따뜻한 느낌의 고벽돌 스러운 외관이 조화를 잘이룹니다.

 

 

 

빵돌가마점에만 있는 빵돌가마 브래드~~한사람에게 한개씩만 팝니다~

오른쪽 사진에 올리브치아바타 ...아....토마토 페이스트 바르고 치즈넣어 오븐에 구워먹으면..아..

 

생크림케익롤은 13시간만 판매으~~ 스콘,마를렌 맛남 ㅋㅋ

 

 

 

 

좌측 밑에 앙버터~~ 팥과 버터의 조화..아씨..다이어트고 뭐고 없다!

 

 

호두크런치 시식코너 세번 정도 왔다갔다 ㅋㅋㅋ 맛있음 ㅋㅋㅋ

 

 

피자는 3층가면 피클 포크,나이프, 접시 전부 다있으니 바로 사셔 드시는걸 추천 ~~

 

 

 

 

 

먹물 브레드 안에 치즈우워워우어ㅜ어ㅜ우어ㅜ어ㅝㅜ어ㅜ

 

 

여긴 샌드위치류~~ 갠적으론 바게트 샌드위치랑 고기가 들어있지 않은 그랜베리샌드위치 추천추천요

 

 

 

 

 좋은 재료를 쓴만큼 가격이 착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빵 한개를 먹어도 뜌주르 빵을 먹고 싶긴합니다.

 

빵 몇개 먹어야지 하고 나오면서 탈탈 털려 나옵니다.

빵 네 다섯개 사고 나와서 "아..통닭이 한마리 날라갔꾼..' 합니다 ㅋㅋ

 

그래도 뜌주르는 사랑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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