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휴가를 가지 못한 1인으로써 한국의 태풍을 적기에 피해 휴가 여행을 다녀왔죠 ㅋㅋ

괌, 코타키나발루, 보라카이 어딜갈까 하다가 끝내 출발 계획일 전날 비행기 티켓이 있는 세부로 결정.

"세부' 20대에 한번 다녀왔는데 그때 경험해 보지못한  "고래상어, 캐녀닝"을 위해 마지막으로

간다는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자자 그러면 전격해부.

예약은 "로컬 페이지"를 통해 했고 2일전에만 해도 일정은 잡혔습니다~(가격은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예약 완료시 일정 전날 픽업 기사, 차량, 시간정보를 카톡으로 보내줍니다~

 

https://www.lokalpagestour.com/

 

제 글을 읽어 보시면 일정, 준비물 짜시기에 충분할거애요~

 

 

그럼 먼저 오슬롭 고래상어, 투말록 폭포 투어 먼저 알아 볼게요~

 

 

오슬롭, 투말록 폭포, 캐녀닝 코스로 잡고 세부시티 BAI 호텔에서 새벽 4시반 출발~(조식이 아깝쓰 ㅠㅠ)

 

 

3시간여를 달려서(중간에 맥도날드나 졸리비에서 간단히 조식 고고) 오슬롭 포인트에 도착합니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바다로 걸어갑니다~

 

 

먼저 안전수칙 설명 듣고요(가이드가 한국어 설명서 보여줌)

인파의 정도에 따라 다른데 약 30분~1시간정도 웨이팅하구요

약 8명이 한조가 되어서 1배를 타고 나갑니다.

 

구명조끼, 스노클링장비 지급 합니다. 오리발 쓰려는 분 계신데 막상 보면 고래상어 가까이 가거나 만지지 못하기 때문에

오리발까지 써가면서 수영할 일은 없었어요~

 

 

이렇게 배가 가까워지면 어부아저씨가 고래 상어에게 "새우젓" 먹이를 줍니다.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밥을 주니 야생성을 조금씩 잃어버리고 매번 같은 시간에 오도록 유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거의 100%확률로 볼 수 있다니 다행이긴 합니다.(편도 3시간 넘어 갔는데 못보면??!!ㅋㅋ)

일본에서 고래상어 보러갔다가 못보고 온사람이 더 많다고 합니다.

 

막상 물에 들어가서 보면 무서워서 가까이 못가겠더라구요

그렇게 큰 물고기? 는 첨 이었습니다.ㄷㄷㄷ

 

 

 

 

 

 

 

 

 

물을 "쓔육~쓔육~"빨아들이면서 가까이 오는데 무서웠음듕욬ㅋㅋㅋㅋㅋ

 

 

 

약 20분정도 왔다갔다하는 고래상어를 보게 됩니다.

딱히 짧은 시간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나름 좋았습니다.

 

다만 한번 봤으니 다음엔...쿨럭..흠..또 올 수...음...네..

 

 

해변에서 많은사람들이 그냥 지나쳤지만, 해변가가 모래가 아닌 산호 조각들입니다.

돌도 일부 섞여 있지만 특색있고 촉감도 남달랐어요~~

 

그리고 다시 차량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승합차에 수건이 깔려 있고 별도 비치타올도 줍니다.

샤워 하실 필요 없어요. 오늘 하루 종일 젖어 있을겁니다 ㅋㅋ

 

 

차를타고 투말록 폭포를 보러갑니다. 소로가 나오면 오토바이를 타고 폭포 입구까지 갑니다.

오르막길 내리막길이 찌릿찌릿 합니다. 오토바이 번호를 꼭 기억하시고 오른쪽 마후라를 조심할 수 있도록 타고 내릴때는 왼쪽으로~

 

 

도착하면 먼저 닥터피쉬 체험합니다.

 

제 발이 들어가니 완전 "축제"가..ㄷㄷㄷ 온몸을 담궈서 뷔페를 열어 줄려다가 참았습니다.

사진은 혐자료라서 PASS

 

그리고 바로 옆 투말록 폭포~~시원합니다~~그리고 민물이니 여기서 열심히 씻으세요 ㅋㅋㅋ

 

 

 

 

여기서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차량으로 돌아갑니다~

 

이제 캐녀닝 포인트로 출발~ 이 때가 약 오전 9시반쯤? 됩니다.

 

 

의문사항 있으시면 "댓글"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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