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늘은 벌써 금요일 오예~~

거기다 오늘은 무두절(節) 오예~~점심 나가서 짬뽕먹어야디 크크크

 

"무두절(無頭節)"

회사에서 직장상사가 없는 날.

직장 임원과 팀장들이 휴가나 출장 갔을 때. 부하직원들이 자유롭게 업무를 볼 수 있는

날을 말하며, 부하직원들의 어린이날이라 불리우고 있다. 후후후후후

 

 

그건 그렇고 "활기찬 오후를 위한 점심 추천"

이건 바로 식후 졸림. 식곤증과 관련된 이야기를 살짝 하고자 합니다.

 

 

춘곤증과 헛갈리시는 분들이 더러 계신데. "식곤증"은 음식 섭취 뒤에 졸리는 것이지요~

몸을 움직이는 업무를 하시는 분들도 느끼실 수 있는 건데요~ 식곤증은 계절과 상관없이

올 수 있으며, 집중도 및 졸음을 유발해서 업무저하 및 안전사고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자~그러면 먹는 음식과 식곤증의 상관관계를 봐야겠습니다.

대게 식사후 힘이나서 으쌰으쌰 해야하는데 몸이 나른해지고 머리가 무겁고 졸린다면??

점심에 비빔밥한그릇, 국수 한그릇 뚝딱! 하고 왔는데 왜이렇게 졸리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당(탄수화물)에서 시작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의 줄다리기

 1)인슐린: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고.

             몸에 혈당이 높아지면 이를 떨어뜨리기위해 분비됩니다~

             그리고 떨어뜨리고 남은 혈당은 포도당으로 간과 근육에 저장하죠~

 

 2)글루카곤: 몸에 혈당이 떨어지면 혈당을 올리려고 간과 근육에 저장되어 있는

                 포도당을 꺼내어 씁니다.

 

     둘 모두 당수치를 정상화하는 목표는 같지만 하는 역할이 정반대인것이죠~

 

2. 인슐린 분비와 저혈당 증상(졸음,무기력증)

  체내 혈당이 올라가면 인슐린이 분비되어 당수치를 떨어 뜨리는데 이때 저혈당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기서 포인트가 뇌는 포도당만을 에너지원으로 씁니다. 혈당이 떨어지면 뇌에서는 혈당이 필요한 신호를 보내죠~

  그게 바로 어지러움, 무기력증, 졸음 등등 저혈당 증세를 보입니다.

 

 

 

 

3. 당(탄수화물) 과다 섭취와 인슐린 과다분비 → 저혈당상태유지

   자 그러면 다시~점심때 국수를 양껏먹고 당수치가 올라가서 인슐린이 분비되고

   당수치를 떨어트리게 됩니다. 그러면 저혈당 상태가 되어 졸리고 무기력 할 수있죠~

   그러면 몸에서 글루카곤이 분비되어 떨어진 혈당수치를 올려주고 포도당을 뇌에 공급해서

   신체기능을 정상화 해야하는데...그런데..

 

   당(탄수화물)과다 섭취에 따라 인슐린 과다분비가 발생하면 글루카곤의 기능에 방해를 줍니다.

   즉, 저혈당상태가 길게 유지 된다는 것이죠~

 

 

 

4. 당(탄수화물)의 종류(쉽게표현) 간단 리뷰

 1) 단당류 이당류 탄수: 입에 대자마자 단맛느껴짐(정재된 모든 종류의 당, 콜라, 백설탕 등등)

 2) 전분탄수: 쌀,곡식, 밀가루, 빵등 입에 넣고 좀씹을 수록 단맛이 느껴짐

 3) 식이탄수: 모든 종류의 야채 및 과일(과일은 조심, 당분이 높음)

 

 

  단백질, 지방외에 거의 모든음식에 탄수화물이 들어가 있죠~

  원래 자연의 것에서 정재된 정도에 따라 몸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재된정도(= 몸에 악영향을끼치는 정도): 단당>전분>식이

 

 

 

 

 

 

 

 

저의 경우 오후에 식곤증 방지를 위해 점심에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는 편입니다.

외근, 특히 운전을 하는경우는 점심식사에 탄수화물을 극도로 제한합니다.

이것을 실천한 후에 오후 졸음으로 고생한 적은 저언혀~~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오히려 숙면을 위해 저녁에 탄수화물을 좀 먹어주는 편입니다.

제가 오늘 점심에 탄수화물이 많이든 짬뽕을 먹는다는건 오후에 졸겠다는 의지 압니다~ㅋㅋㅋㅋ

 

지나친 카페인드링크를 통한 졸음예방보다 당(탄수화물)조절을 통해 신체 대사를 보호하고

졸음을 예방해 보는건 어떨까요?

 

점심에 단백질, 지방식 위주로 식사해 보아요~~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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