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시간이 다가오니 배꼽시계가 땡땡땡

허기를 가장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위해 오늘도 한마리의 하이에나처럼 탄수화물을 찾으러 갑니다.ㅋㅋㅋ

 

오늘의 타켓은 파스타(스파게티), 리조또, 감바스~~!!

사실 아직까지 파스타와 스파게티의 차이를 잘 모르는 1인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천안 신방동, 신방통정지구로 일컬어지는 동네로 갑니다.

그리고 도착한 곳 이태리 1062-1

상호명의 이름의 이유는 아직 알지 못합니다~오늘로 세번째 방문인데 항상 기아에 허덕이다 허겁지겁 먹고

집에와서 "근데 왜 이름이 이태리 1062-1 이지??" ㅋㅋ 다음에 물어보겠습니다~

 

 

여기 보이는 2층이 이태리 1062-1 바깥 테라스 테이블도 있고 여름에 사용 가능해 보입니다~

천안의 겨울은 유난히 춥거든요~

1층은 "몰랑 몰랑"이라는 빵집. 아직 가보진 않았지만 밖에서만 봐도 맛나보여요.

공교롭게 이태리 1062-1 가기전에 항상 뚜쥬르를 들리고 와서 가보지 못했어요.

 

건물 좌측 출입문으로 2층으로 고고

 

 

 

 

 

 

 

 

메뉴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그.런.데. 가격값 합니다~

 

맛있습니다. 양도 넉넉합니다.

 

오늘은 4명이서 메뉴 6개를 시켰습니다.

 

항상가면 감바스와 리조또 위에 올라간 스테이크를 공동음식으로 시키고

개인적으로 하나씩 메뉴를 시킵니다~어차피 나눠 먹지만ㅋㅋㅋ

4명이 6메뉴, 3명이면 5메뉴 ㅋㅋㅋ 뚱보 클럽입니다.

 

오늘은 감바스(명란), 한우 1등급 채끝 등심스테이크와 바질패스토 리조또,

명란오일 파스타, 씨푸드토마토리조또, 새우치즈오일파스타, 크래마 숏파스타를 시켰습니다..헙헙 뚱뽀..

 

 

 

 

 

 

 

식전빵~~냠냠

그리고 명란 감바스가 나옵니다. 새우크기나 짭짤한 명란도 넉넉합니다.

억지로 소금만으로 간을 한것이 아니라 명란이 들어가 있어 자연스런 짭짤함입니다.

빵에 오일을 적셔서 명란을 싹 뭍여 먹으면 오~~맛납니다.

빵도 한두어번 정도는 더달라고 하면 리필해 주십니다.

 

 

 

씨푸드토마토리조또(약간 매워요),  크래마 숏파스타

 

 

명란오일파스타, 등심스테이크와 바질패스토 리조또, 새우치즈오일파스타 입니다.

 

 

육질 및 육즙은 으으으음~~좋습니다~~

 

  

 

 

 

그릇 깨끗합니다.

뭐가 담겨져 있었는지 크크크

뭔 된장찌게 바닥 긁은 건가요?ㅋㅋㅋ

 

 

 

여기있는 메뉴는 거의 다먹어 봤는데 아이들도 먹을 만큼 딱히 자극적이지 않지만 원재료의 맛을 잘살렸습니다.

다만 메뉴를 정하실때 겹치는 소스나 베이스 메뉴는 피해서 시켜보심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을것 같아요.

예를 들면 명란 감바스와 명란 오일파스타는 겹치지 않게~ 바질페스토리조또와 등심스테이크와 바질패스토 리조또가 겹치지 않게~

맛이나 구성이 완전히 똑같진 않더라도 비슷하니까요~~

 

분위기도 그렇고 무엇보다 음식이 나오는 스피드가 빠릅니다. 혼자 만드시던데 빠르고 맛납니다.

빨라서 성의가 없다기 보단 신선하고 재료의 식감도 잘살렸습니다.

 

요즘 들어 파스타, 리조또 즐기기 위해 자주 가는 집입니다.

 

가격이 조금 있긴 하지만 양도 넉넉하고~~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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