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 진주까지 간김에 부모님께서 진해에 오셨다는 얘기를 듣고 급 진해행~

저녁시간이 어설프게 걸려서 뭘먹을까 하다가 아버지께서 간단히 국수나 먹을까?라고 하고 간 곳 입니다.

그런데 국수집인데 예약을 해야한다고?? 아~~메뉴를 보니 국수가 메인이긴 한데 갈비찜, 갈비구이 등 메뉴가 많더라구요~

별도 방도 5~6개는 되는것 같았습니다.  

 

암튼 오후 5시30분 예약하고 가니 주차장은 여유 있는데 벌써 홀안에는 사람들이 그득그득

밥 다먹고 6시반쯤 나왔을때는 이미 주차장은 2중 주차로 꽉꽉 들어 찼습니다~

 

 

 

먼저 메뉴판입니다~다양하게 구색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국수 싫어하는 어린이를 본적 없지만 아이들이 좋아 할 만한 충무김밥, 돈가스도 있네요~

 

 

 

기본찬도 나쁘지 않고 먹을만 했는데~

 

다만 수제국수라고 하는데 무슨뜻인지는 잘모르겠어요~

기계식 국수면에 육수 붓고 ...비벼서... 수제라는 부분이 어떤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국수를 시킨다면 저는 비빔을 먹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간다면 국수말고 밀면을 먹겠습니다~(냉면은 안먹어봤으니 패스)

 

 

무난한 국수의 맛이었습니다~

 

 

 

 

부추전~ 저는 이게 재일 맛있었습니다.

바삭바삭 두께도 적당하고 밀가루의 양도 부담스럽지 않은것이 차가지고 가지 않았다면 막걸리 한잔 했을거애요~

 

 

 

그리고 갈비찜~ 중간맛 대자 시켰습니다.

6살짜리 조카랑 같이 먹었는데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고 공깃밥에 먹기 괜찮았습니다.

매운맛을 원하시면 무조건 중간맛 이상을 시켜야 할 듯요~

안에 버섯 떡사리 등등 들어있구요 부추와 같이 먹으면 맛있습니다.

 

 

 

 

메인메뉴 가격이 싸진 않지만 개인메뉴인 국수의 가격이 좋아서 가족단위로 즐기기엔 나쁘지 않은 곳 입니다.

메뉴도 다양해서 다양한 연령층이나 기호를 가지신 분들끼리 가도 호불호 없이 즐길 만한 곳인데요.

다만, 메뉴의 먹는 속도가 달라서 국수 드시는 분은 다른 메뉴 드시는분 다 먹을때 까지 좀 기다려 주긴해야 겠네요~쯥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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