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화창한 수요일

울산으로 출장갑니다~KTX를 타고 아침부터 서둘러서 업무를 휙~ 보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기차시간 고려해서 서두르기 싫어서 역 주위에서 현지 영업부 차장님께서 맛집이라고 데리고 가주셨습니다.

 

"언양 1번가 언양 명품 주먹 떡 갈비" 이름이 좀 긴듯한데 외우진 못해도 기억을 할듯 합니다.

"아~~거기 이름 긴집!"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상 대상?? 오~~조금 기대 됩니다~ 맛도 그렇지만 가격도 좀 비쌀듯 하구요 ㅋ

 

 

 

 

초로 만든 음식모형물이 전시 되어있고 메뉴가 입구에 부터 있습니다~

제법 오래된 맛집 느낌이 납니다. 허허허

역시 가격이 싸진 않습니다~ 1인분 22,000원 이가격이 싼건지 비싼건지 한번 먹어 보겠습니다 쿠쿠쿠

 

 

 

장사가 꽤나 잘되나 봅니다. 저희가 갔을때가 2시가 한참지났는데 손님이 더러 있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판매도 한다고 하니~~흠~

대한민국 최초 특허 떡갈비는 뭐지싶어 물어 봤더니 보통 갈비살로 만드는 떡갈비인데

'국내산 암소 전부위를 갈아서 넣어 만든 떡갈비'라고 합니다~!

 

 

 

주먹떡갈비 3인분 시키고 맛있게 먹는 팁을 봅니다~

굽는 방법이 안내 된 걸보니 '아~구워주진 않는구나" 생각 했죠 호호호

 

 

 

 

밑반찬은 간결한데 딱 먹을 만한게 나왔네요~상추쌈에 미나리가 인상적입니다~맛도 있구요.

 

식사는 별도로 시켜야 하는데 식사를 주문하면 오징어 젓갈, 톳무침, 순두부, 등등 맛난게 더 많이 나옵니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슬슬 구워보기 시작합니다~

오호~~굽는데 육즙이 줄줄나옵니다.

역시 누르면 안되겠어요~ 냄새가 좋습니다. 아니 향기가 좋습니다 ㅋㅋ

 

 

 

가위로 자르면 바스러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탱탱하게 잘구워 집니다.

 

 

 

 

첫 한입~~"오~~~~육즙~~오~~적절한 간과 고기의 맛~~오오~"

맛있습니다.

정신없이 먹습니다. 쌈에 미나리 같이넣어 향도 좋습니다.

 

다만, 너무 배고파서 끊겨 먹기싫어서 한꺼번에 구우니 뒤에 먹는 떡갈비는 육즙이 많이 빠져 좀 퍽퍽합니다.

귀찮아도 맛을 위해서 나누어 구어 드시길 추천합니다.

 

다음으로 육회덮밥. 육회 비빔밥입니다~!

육회의 양이 작지 않습니다. 신선하고 양념간이 적절하게 배어 있습니다.

1인당 된장찌게 한그릇씩 주는데 촌된장으로 지져내서 구수합니다~ㅋㅋ

 

 

 

 

 

입맛 까다로운 우리 과장님, 차장님도 깨끗하게 비우셨습니다~~

 

 

 

 

대연회장도 있고 그 벽면에 기사와 유명인들과 찍은 사진을 많이 올려 놓았습니다~

 

이렇게 먹고 나오니 1인 3만4천원 나왔습니다.

물론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만, 또 오고 싶은 가게입니다.

다음에는 가족과 와보고 싶은 맛집입니다.

 

울산 출장 오시는 분들 울산역과도 가깝고 시간적 여유 있으실 때 한번 들리셔서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딱 구어서 첫입, 첫맛이~~오~~~합니다 ㅋㅋㅋㅋ

(내가 배가 너무 고팠나?;;;)

 

읽어 주셔서 "땡큐"

공감해주시면 더 "땡큐"

  

  

 

+ Recent posts